대구 엑스코는 지난 18일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엑스코 임직원과 용역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 엑스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 엑스코는 지난 18일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엑스코 임직원과 용역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하여 엑스코 종사자 전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올해 엑스코 방문객이 예년대비 급등한 가운데 5월 전시회 및 콘서트 성수기를 앞두고 더욱 안전한 전시컨벤션센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를 통해 엑스코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올바른 조치를 실시하고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북부소방서에서 직접 교육 및 실습을 담당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엑스코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와 동일한 기종으로 실습을 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 임직원과 종사자 모두는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엑스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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