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찾아가는 디지털금융 현장교육’을 통해 전남 관내 금융사고 예방 및 디지털 금융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함평군 나비골농협(조합장 김영철)을 시작으로, 노화농협, 순천농협 등지에서 여성농업인, 노인대학,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모바일기기 사용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법 ▲NH콕뱅크를 통한 금융상품 이용 ▲쇼핑·영농정보 조회법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2일 나비골농협에서 실시한 현장교육은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농정보와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정보까지 직접 경험하고 터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종탁 본부장은“전남농협은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서 금융서비스에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디지털금융 현장교육’은 원하는 기관은 어디나 전남 농·축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전남농협은 연말까지 총 5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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