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3년 연속 지방재정 집행평가 우수 선정은 어려운 여건에도 모든 공직자가 신속한 예산집행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연말에 예산을 몰아 쓰는 관행을 없애고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결과 기초 자치구 중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270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신속한 재정지출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체계적 예산집행 관리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 제도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도), 기초(시군·자치구)로 구분해 ▲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실적 ▲ 3·4분기 소비 투자 실적을 토대로 진행됐다.
구는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하고 집행 부진 사유를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한편 인센티브로 받은 특별교부세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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