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장난감 도서관.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오는 21일까지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희망장난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이마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매년(2회/상·하반기) 실시하는 희망장난감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인기·신규 장난감을 구입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반납장난감 수시소독 및 매년(분기별) 보유 장난감(1419점) 정기소독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는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과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장난감 대여/반납 시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 대여가방을 제작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장난감도서관 회원가입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영유아(6세 미만) 또는 영유아의 직계존속(사실상 보호자 포함)이며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영유아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가입 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평일(화~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토~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이다.

이병선 시장은 “장난감도서관이 속초시 영유아의 정서발달 촉진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지원 인프라의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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