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대표상징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 =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대표상징물(CI)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대표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의 현행 대표상징물 '심볼마크, 마스코트, 문장'은 개발된 지 20년 이상 됐으며, 그동안 대내외적 행정환경 변화로 재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종 상징물을 현대 감각에 맞는 간단명료한 디자인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문경시 대표상징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디. (사진 = 문경시)

지난해 7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의견 수렴과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을 시상한 바 있으며, 12월에 전문 디자인 업체와 계약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중 상징물을 확정해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응용 디자인 개발 및 활용 매뉴얼북 제작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고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담은 현대적인 도시브랜드를 구축하여 경쟁력 있고 시민의 공감을 얻는 도시브랜드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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