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초등 1~2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사진 = 안동시보건소)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초등 1~2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 사전·사후 비만도 및 건강 습관 형태 평가를 통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중요성 △채소·과일과 친해지기 △건강간식 고르기 △건강음료 고르기 등의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량 증가를 위한 △전통놀이(비석치기 등) △협동놀이(보물 옮기기 등) △잡기놀이(꼬리떼기 등) 등의 신체활동을 실시하며, 운동전문가와 영양사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자료 및 놀이교구를 활용해 1개소당 총 32회(주 2회) 교육을 진행한다.

안동시보건소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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