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총장(왼쪽)과 박애경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영남이공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4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사단법인한국애견협회와 반려동물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애견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취업 알선, 창업 자문, 공동사업 추진 등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창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김경희 학과장, 한국애견협회 박애경 부회장, 박현욱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대학은 ▲애견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및 사후 관리 ▲유관기관 및 업체와의 취·창업 지원 공동 협력망 구축 등을, 기관은 ▲애견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협조 ▲강사진 소개 및 현장실습 연계 ▲애견 산업 관련 자격증 인증 등을 약속하고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부터 취업연계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애견협회는 농림부 장관의 허가를 받은 국내 최대의 애견단체로 견종별 혈통관리 시스템, 애견행사 개최, 애견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 문화홍보 계몽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다.

이재용 총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도 커지면서 반려동물 분야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과 산업시장의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 교육 및 취업 지원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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