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동행 캠페인 일정. (이미지 =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 문화도시센터가 기후위기 등 다양한 합병증을 앓고 있는 지구와 사람들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지구 동행 캠페인’을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문화도시 동행공간이 진행하는 플로깅 캠페인은 수원 곳곳에 위치한 동행공간에 방문하면 캠페인 기간동안 플로깅을 할 수 있는 생분해 쓰레기봉투와 장갑을 받을 수 있다.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플로깅으로 채운 쓰레기봉투 사진을 문화도시 수원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면 선착순 100명에게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배지를 제공한다. 배지는 플로깅 물품을 받은 동행공간에서 받을 수 있다.

문화도시 동행공간은 문화도시 수원과 동행하는 공간으로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거점 공간이며 현재 수원에 58개소가 있다.

한편 플로깅은 환경보호와 운동을 동시에 하는 실천활동으로 이삭을 줍는다는 의미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JOGGING)를 합친 말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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