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일 10시부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영덕군 장애인 한마당 대잔치를 개최한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장애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과 주민 1000여 명을 초청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의 원더풀아랑고고장구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영덕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합창단 공연, 2부에서는 연예인 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한마당대잔치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보건소에서 치매 예방 홍보,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서비스 등 홍보,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 취업 홍보 및 구직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영덕군장애인연합회 제6대 이주학 회장의 이임식과 제7대 김동원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하며 더욱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2018년 이후 장애인 한마당 대잔치를 열지 못하였으며, 몇 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행사가 신임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남다른 의미가 있는 만큼 4월 21일 행사 당일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