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12호 오산 꿈 놀이터 참여기획단 2차 회의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5일 ‘제12호 오산 꿈 놀이터’ 조성 제2차 회의를 열어 최종 설계안을 발표하고 점검했다.

꿈 놀이터는 어린이들과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까지 참여해 조성하는 놀이터다.

지난달 1차 회의에서 아이들이 직접 놀이터를 드로잉하고 아이들이 바라는 놀이터 구성 아이디어 등이 제시됐다.

2차 회의는 놀이터 개념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최종설계안 보고로 마무리했다. 최종설계안은 지난 참여기획단에서 나왔던 드로잉과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이날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더욱 나은 계획안을 위해 대상지의 시설 및 녹지에 관한 사항들을 자문했다.

꿈놀이터 기획단 회의를 기반으로 완성될 오산 제12호 꿈놀이터는 8월까지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주민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성공사는 10월에서 12월까지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12호 오산 꿈놀이터는 조성된지 20년이 넘은 노후화된 원동 제1어린이공원에 들어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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