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중등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실의 방향을 찾다’ 라는 주제로 수업 혁신 이해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 전환에 대응하는 중등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고 중등 수업 개선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경북형 수업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대상자는 중등 수석교사, 교실수업나눔교사단, 수업전문가 인증 교사 등 수업 연구 활동에 적극적이고 수업 개선 실천 역량이 우수한 교사들로 구성했다.
학습자 주도성 발현을 위한 학습모델 연수를 시작으로 학생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교과별, 연구 주제별 팀을 구성해 수업 개선 사례 및 2023학년도 수업 연구 계획에 대한 수업 혁신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경북형 수업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실 수업 개선 전문가 간의 소통·공유를 통해 수업 혁신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수업 혁신 교수·학습 모델 개발 및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과 학습자 주도성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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