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생인권 현장지원단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생인권 현장지원단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교육 및 인권 친화적인 학교 규칙 제·개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인권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교환 및 컨설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허미옥 인권교육공동체 ‘사이’ 대표와 이준원 좋은 교사 교사마음지원센터 소장의 강의를 통해 인권교육의 이해와 실제, 인권 친화적인 학교 규칙 제·개정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학교 규칙 중 인권 침해 요소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권 친화적인 학교 규칙 제·개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인권(노동인권)교육 교원학습공동체, 사제동행 인권(노동인권)동아리, 찾아가는 학생 인권교육 등을 운영하며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인권 현장지원단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학생 인권 보호는 물론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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