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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소방서(서장 박미상) 이마트 성남점은 17일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소화기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12일 중원구 금광동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가구주가 1층 화장실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해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미상 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이 피해를 복구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취약계층 주거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보급을 위한 정책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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