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 지역주민 뇌 건강증진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사진 = 봉화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보건지소·진료소에 신청된 관리 대상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봉화군은 보건지소·진료소 16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하고, 치매안심센터·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가 주 1회 30회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여러 곳에서 쉼터를 운영하고 있어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가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인지중재프로그램, 노래교실, 신체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 유지 및 관리를 돕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마을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소외되지 않고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