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해수욕장 수상관리 안전요원 인명구조 활동 모습.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여름 해수욕장 운영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관리요원 45명을 공개 선발한다.

수상 안전관리요원은 여름 해수욕장 운영 기간인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속초해수욕장 외 2개소에서 근무하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변·순찰 및 감시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익수자 인명구조 활동 및 환자 응급처치, 해변 내 안전질서 유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채용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수영이 가능한 사람으로 면접 심사일까지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특히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취득자, 응급의료·사회체육·레저스포츠 과목 이수자, 수상 안전관리요원 활동 경험이 있는 자는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2차 면접심사 이후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우수한 수상 안전관리요원 채용을 통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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