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광양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기념 찰영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축구협회(회장 박승기)는 지난 4월 15~16일 양일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제25회 광양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23개 축구 클럽 55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회의장과 임형석 도의원, 신용식·안영헌·정구호·정회기 시의원,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 정계현 광양시축구협회 역대회장 등이 참석했다.

축구대회는 청년부 9팀, 중년부 8팀, 장년부 6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 각 부별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우승기가 수여된다.

대회 첫째 날인 지난 26일에는 광양축구전용 1, 2구장에서 청·중·장년부 예선경기와 개회식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남은경기와 각 부 결승전이 진행됐다.

제25회 광양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청년부 우승 새바람FC

박승기 광양시축구협회장은"축구를 향한 열정은 세대를 가리지 않는다. 서로 간의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축구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팀워크를 키워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천하는 선수들과 협회 임원들이 준비를 잘해서 광양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제25회 광양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장년부 우승은 동광양장년부 준우승은 양지FC, 청년부 우승은 새바람FC, 준우승 백운FC, 공동3위는 가온FC, 섬진강FC, 중년부 우승은 섬진강FC, 준우승 새부리FC, 공동3위는 신성FC, 동백FC, 입장상은 상아FC가 차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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