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 = 신재화)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2023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의전반, 홍보지원반, 행사지원반, 위생지도반, 생활쓰레기 대책반, 교통대책반, 안전대책반, 시설보수반, 축제프로그램별 업무지원 부서들의 준비과정이 보고됐다.

축제는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백산 김정옥, 묵심 이학천 등 무형문화재 특별전이 펼쳐지고, 문경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명품경매 및 생활자기경매 등 특별행사와, 도자기 물레성형, 1300 황금 찻사발을 찾아라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문경사랑 연예인 초청 자선 골프대회, 문경도자기와 향토음식 한상차림전 전시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체험행사 경품 황금다완. (사진 = 문경시)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3 문경찻사발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무엇보다 교통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2주 앞으로 다가온 축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문경찻사발축제'는 선조 도공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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