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2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청년의 직업세계 탐색부터 취업성공까지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작년에 대학일자리플러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에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도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지역 청년 취업을 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설명회는 영남이공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소개하고 직업 탐색 및 포트폴리오 설계, 역량개발 프로그램, 온라인 자기주도 활동, 취업활동계획 수립 등의 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워크넷의 ‘대국민 잡케어 서비스’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를 제공 받게된다.
특히 저학년(1학년)은 진로 계획 수립, 개인 전공 탐구, 신직업 탐색 등을, 고학년(2학년 이상)은 직업훈련 및 일경험,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연계,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취업지원 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를 통해 청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재학 중 진로ㆍ직업지도 및 일경험 등은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중요하다”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취업 역량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