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읍시청 재공.)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올해 전략 작물 직불금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직불금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전략 작물 직불금 신청 기한은 20일,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28일 끝난다”며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 재배를 늘리기 위해 추진된다.

지급 대상 농지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전략 작물을 재배한 논이 해당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요건은 과거 쌀·밭·조건불리직불 등 대상 농지 요건을 충족한 상태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을 미수령한 농지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정읍시 관계자는 “직불금 신청 기간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홍보와 신청 독려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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