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의성군 전역에서 후방지역 방위태세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의성군 전역에서 후방지역 방위태세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 전 국가방위요소를 결집하여 권역별로 2년 주기로 실시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군은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 이동에 따른 주민 협조를 구하고,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신고하도록 마을방송,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훈련 첫날인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편성, 군경합동상황실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및 조치훈련을 실시한 후 미비점에 대해서는 사후검토회의를 통해 추후 적극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우리 지역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이번 훈련을 통해 습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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