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13일부터 영양읍 건강 사례관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사진 =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 영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임우규)는 13일부터 영양읍 건강 사례관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를 확대 추진한다.

영양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2년 7월 1일자로 읍·면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중순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의 지자체소속 간호사의 업무범위에 대한 유권해석 시달에 따라 읍·면 소속 간호직 공무원도 건강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는 행위가 가능해졌다.

이에 영양읍은 기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건강관리 기능을 좀 더 확대하여 사례관리대상자별로 혈압·혈당을 측정해주고 관리하는 방법 등을 교육해 건강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 상담 후 보건소 사업 중 이용 가능한 사업 및 각종 자원 연계를 통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

임우규 영양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건강분야 확대를 통해 건강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건강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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