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1일 동국대 WISE캠퍼스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경주시 후원으로 윤종록 KAIST 초빙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사진 =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1일 동국대 WISE캠퍼스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경주시 후원으로 윤종록 KAIST 초빙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 을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민 및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대항해 시대 소프트파워를 키우자‘ 는 윤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

윤종록 교수는 “과학기술은 혁신과 상상력으로 만드는 것이고 한번 겁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힘이 중요하다.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X축이 아니라 Y축이니 미래를 위해 소프트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은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 경주시와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이영찬 교수는 “경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개발협력 등 세계시민성에 관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하여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경주의 지역인재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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