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일월면 용화1리에서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일월면 용화1리에서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일월면 용화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회영양군지구협의회,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영양군 실버봉사단 등 6개 단체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마을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짜장면 만들기, 윷가락 및 윷판제작, 부엌칼 갈기 봉사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오기현 용화1리 이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마을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늘려 영양군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영양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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