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박람회는 전남도, 순천시, 곡성군, 보성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여수고용노동지청, KOTRA, 광양만권HRD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일자리종합센터, 순천시일자리센터, 곡성군일하잡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HCFC순천공장, 에스에프시, 담터에프엔비,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한국에스지에스, 포스코HY클린메탈 등 30개 동부권 우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엔지니어, 개발자, 회계 등 다양한 모집 직종에서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가기업 현황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 알림 마당에 게시되어 있다.
박람회가 이루어지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바로 옆에 있으며, 얼리버드 이벤트를 열어 오후 2시까지 입장하는 100명에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증정한다.
특히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컬컬러진단, 영어이력서 작성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 유선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하거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정원에서 찾은 내 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전남 동부권 시군, 일자리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주는 인재 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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