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11일 오후 4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웃사랑에 앞장선 우수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모금 사업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들 덕분에 역대 최대 모금액을 모아 보다 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구에서도 나눔문화 확산과 독거 어르신, 장애인,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기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웃돕기 모금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또 성과보고회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우수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서구청 기타동호회 ‘기타 둥둥’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 ▲사업 경과보고 ▲수상자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인 39억 7000여만 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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