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미지니가 김포 하성중학교에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 원하는대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교육지원청 하성중학교(교장 허진철)가 10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야외에서 ‘원하는대로 버스킹’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읍면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증진을 위해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싱어송라이터 ‘노래하는 미지니’ 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하는 미지니’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곡을 선곡하고 학생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지니는 멜로망스의 사랑인가봐를 첫곡으로 뉴진스의 하입보이, 미지니 자작곡의 노크미, 르세라핌의 피어리스, 아이유의 봄사랑 벚꽃말고를 학생들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학년 이00 학생은 “버스킹 가수의 공연을 바로 눈 앞에서 보며 즐길 수 있어서 좋았으며 꽃피는 봄날 교정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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