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중앙도서관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올해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 공동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인공지능시대의 인문·공학 기초소양 함양을 지원하는 독서활동 활성화 정책 지원 일환으로 고교-대학 연계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은 독후감 공모전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교부와 주관기관 대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대학부로 나눠 실시되며, 주관기관에는 원광대를 비롯해 숭실대, 동국대, 고신대 등 4개 대학 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
원광대 중앙도서관장 이상호(창의공과대학) 교수는 “2023년 고교-대학연계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이 책을 매개로 학생들의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독후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학생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유명 작가를 초청해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 재학생들이 직접 책을 출간하는 ‘원대한 책 쓰기 프로젝트’, 독서에 대한 관심도 향상을 위한 ‘북페스티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