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1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 역점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영상회의실에서 2월~4월 임용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 역점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영천시는 비연고 임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난해부터 신규공무원들의 지역 이해도와 공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임용 후 한 달 이내 신규공무원 역점시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임용된 신규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하여 ‘알아두면 쓸모있는 영천이야기’라는 주제로 시 기본현황, 주요관광지, 대표축제, 핵심사업 등 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설명하고, 부시장이 참석해 신규공무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규공무원 가족들에게 전할 ‘좋은 인재로 잘 키워, 영천시로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은 최기문 영천시장의 Welcome 편지와 임용식 사진을 함께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영천시에 지원하게 되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시에 대해 알아본 적은 있지만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시 전반적인 현황과 시 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설명회 후 점심 식사에서는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첫 공직 소감 등 자유로운 대화와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최기문 시장은 “오늘 설명회가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영천시 공직자라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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