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안동역 앞 교차로 개선 하고 원도심 주변 도로 환경 정비하는 안동시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구)안동역 앞 교차로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승공탑 조형물을 이전한다.

구)안동역 앞 교차로는 중앙선 폐선 등으로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줄었지만, 시내로 진입하는 자가용이 늘어나며 원도심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어 시는 차량 통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해 조형물을 옮겨 쾌적하고 안전한 교차로를 조성한다.

조형물(승공탑)이 이전된 장소는 역사적 가치를 지속 보전할 예정이며, 5월 초까지 조형물을 이전한 후 도로 전문 기관과 협의해 교차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현재의 조형물(승공탑)을 이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계획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전 공사로 일부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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