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허순구 조합장 제49기 노래교실 개강식 인사말)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4월 6일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노래교실을 3년 3개월 만에 개강해 성황을 이뤘다.

오랬동안 중단됐다 재개에 나서면서 수강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 개강식에는 개강만 손꼽아 기다리던 300여 명 수강생들이 개강 시작 2시간 전부터 참여해 강의장 열기를 가득 메웠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김현진 강사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3개월간 진행 하고 노래교실이 끝난 후 에도 노래교실 수강생을 모집해 지속적으로 노래교실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노래교실 수강생들 환호)

허순구 조합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노래교실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래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농협에서는 요가교실(매주 월,수,금), 라인댄스(매주 월,화,목)를 운영하고 있고, 여성대학,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 등을 앞두고 있어 지역민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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