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민·관·군·경·소방 합동 2023년도 화랑훈련 모습 (사진 = 경산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일부터 14일까지 경산시 전역에서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2023년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민·관·군·경·소방이 통합해 2년 주기로 실시되는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한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지역 군부대, 경찰, 소방 등 후방지역의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작계 시행 절차 습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 피해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훈련 등을 경산시 관내에서 4일간 실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훈련기간 동안 다수의 실제 병력 및 장비 이동에 따른 주민 협조를 부탁하며, 군사·국가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자 발견 즉시 국번 없이 1338번 또는 가까운 군부대,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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