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 서부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 병변·지체 장애인의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돕고자 거동 가능 장애인과 거동 불능 장애인으로 구분해 대상자별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거동 가능한 뇌 병변 장애인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오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 1층 재활치료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또 재활에 의지가 있거나 퇴원 후 일상생활이 어려운 거동 불능 및 지체장애인을 위한 ‘함께하는 재활 같이의 가치’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화·목 3회씩 작업치료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재활교육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서부보건소 재활치료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상담 및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부보건소는 상하반기 각 12명의 장애인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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