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보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피구 리그전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교육지원청 보름초등학교(교장 이경자)가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피구 리그전을 운영하고 있다.

피구 리그전은 교내에서 진행하는 자체 대회로 피구의 기능, 경기규칙, 전술 등을 학습하고 경기를 통해 승패를 경험하며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내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피구 리그전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기르고 건강한 체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그전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다른 반과 시합을 하며 피구 경기를 하니 너무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마지막 해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정석 교무부장은 “6학년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피구 리그전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자 교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은 무척 중요하다. 스포츠클럽 피구 리그전과 같은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 발달뿐만 아니라 정서적 발달, 건강한 인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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