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추락한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 (사진 = 성남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10일 오후 12시 15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한 신축공사장에서 승강기홀 사다리를 이용해 내려가던 50대 A 씨가 2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경기 성남소방서 대원들이 긴급히 출동해 바스켓 들것을 사용해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우측 허벅지 등을 다쳐 구급대원이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했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당시 50대 혼자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의식이 뚜렷했다”며 “신고 접수는 다른 분이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 등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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