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광양참여연대 대표 이·취임식 기념 찰영)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참여연대가 지난 7일 호텔락희 15층 락희홀에서 내빈 및 회원 100여 명과 함께 대표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에 대한 평가와 올해 활동에 대한 중점사항을 회원 및 시민들과 공유하며, 2023년 사업 및 예산 계획, 정관개정, 조직도 변경 및 운영위원 위임안을 상정 의결했다.

정기총회에서 올해 신규 및 중점사업으로 '칭찬합시다' 100인 릴레이운동, 제4기 시민이 바라는 지방자치 학교 운영 및 교육을 추진하고, 정관개정을 통해 NGO센터 위․수탁 준비를 위한 목적사업 변경과 새롭게 취임한 공동대표와 신입 운영위원 위촉에 따른 조직도 변경 및 운영위원 위임안을 승인하며, 사무처의 업무 총괄을 맡을 사무처장에는 김진환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이·취임식에서 김윤철, 박옥경 공동대표가 이임하고, 강성민 공동대표가 취임했으며, 김평식 상임대표는 연임했다.

새롭게 취임한 강성민 공동대표는"여럿이 함께 시민운동을 펼치고 모으며, 새날을 꿈꾸기 위해 회원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여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며"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광양참여연대의 손을 꼭 잡아주시고 적극적인 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임을 한 김평식 상임대표는"변화를 말하는 용기에 희망을 북돋아 주는 시간, 이웃의 기쁨과 슬픔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시간, 일상의 평온함에 살맛 나는 행복한 시간, 그런 희망과 행복의 따뜻함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회원 및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참여연대는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며, 시민의 파수꾼이자 대변자로서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동반자이자 시민연대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혁신하며, 행동하는 시민을 위한 변화의 도구가 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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