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도형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서울 성동구에 국내 최대 규모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
규모는 지상 8층 및 지하 3층으로 총 연면적 3만8000㎡(약 1만1495평)다. 시설은 45개의 일반 수리, 35개의 사고 수리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다. 직원들도 137명이 근무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따르면 성동서비스센터는 국내 벤츠 서비스센터 뿐만 아니라 국내 수입차 브랜드를 포함해 가장 큰 규모라고 자부한다.
벤츠 성동서비스센터는 브랜드 가치를 서비스센터에도 녹여냈다. 특히 디지털화(Innovative(디지털화)·고객 맞춤형 서비스(customer Experience)·고객 전용 라운지(Premium)·AMG·바이바흐 전문 인력 및 전문 장비(Expertise)의 4가지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CEO도 ‘Innovative와 customer Experience 즉,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디지털화’가 경영의 핵심이라 소개하고 있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실시간 예약 현황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예약해 대기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페스트 트랙 서비스를 통해 80개 워크베이를 통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365일 24시간 상시 입고 지원과 D-1 예약으로 예약 다음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기 점검과 단순 교체는 당일 출고 가능으로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고객 대기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프리미엄 라운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라운지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고객을 위한 다과까지 즐길 수 있다.
일명 홈투홈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고객이 직접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의 차량을 픽업해 정비가 끝난 후 탁송까지 해준다. 이 서비스로 일과로 바뿐 고객들에게 정비와 수리시간으로 인한 시간을 절약해 준다.
이번 미디어 투어에는 AMG 및 마이바흐를 수리하는 곳과 벤츠 전기차 EQ전용 수리 존·도장 존·카올라이너 존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이중 EQ 및 일반 수리를 할 수 있는 2층은 EQ 엑스퍼트(EQ Expert) 특성화 교육을 완료한 테크니션 4명을 보유해 더 정교한 수리를 할 수 있다. 물론 EQ 전용 최신 장비와 안전 공구도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있다.
AMG와 마이바흐 수리를 위한 3층은 6.5톤까지 차량을 들 수 있는 리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AMG 엑스퍼트 특성화 교육을 완료한 테크니션 4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AMG 엔진 전담부서 운영을 통한 기술력을 보유해 AMG 고객에게 최상의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체 교정및 알루미늄 미세분진 등을 흡입할 수 있는 5층과 사고수리 도장 및 샌딩 부스를 위한 7층도 갖춰져 있다.
이곳은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의 차량 약 100여종의 모든 색상을 도색 할 수 있다. 또한 카오라이너(Car-O-Liner) 최첨단 3D 계측장비를 보유해 정확한 계측을 통한 판금 수리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NSP통신 김도형 기자(kim1010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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