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에서 AI 영어학습시스템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수업 선도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학교에서 AI 영어학습시스템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선도적으로 참여할 교사를 선발해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도교사들은 EBS 주관으로 구축중인 ‘AI 펭톡’ , LG CNS제공 ‘스피킹클래스’ 를 포함해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용할 예정이며, AI 학습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일반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AI 영어학습시스템은 학생들의 영어학습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이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는 등 교사들의 역할을 보조하게 된다.
이날 연수에서는 ‘AI 펭톡’ 을 실제 수업에 사용해 본 교사들의 수업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올해 선도교사 60명이 보다 효과적인 AI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에듀테크 교육의 중심에는 영어 AI 활용 선도교사가 있다”며 “AI 활용 영어선도교사들이 학생 주도적 수업에 AI 기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선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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