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2023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선정단체인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이 4월 18일, 4월 27일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각각 개최한다.
용인시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두 단체(웨스턴심포니,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23년 봄맞이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색깔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4월 18일에 진행되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스프링 칸타빌레’는 따뜻한 봄의 느낌에 맞는 음악들로 싱그럽고 활기찬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기존 클래식 연주와 함께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유성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흐르는 성악곡을 더했고 화려한 음색을 자랑하는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연주까지 대중음악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4월 27일 공연인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비창’은 용인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마스터피스 교향곡 시리즈로 낭만주의 시대의 거장인 차이코프스키 작품들로 연주되며 시민들에게 관현악의 세계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한국 바이올린의 거장 김응수의 협연으로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더해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들은 용인문화재단 ‘2023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용인시 내 오케스트라 장기지원을 통해 시민의 클래식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지역 내 예술단체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연은 티켓가 전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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