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4-H 회원들이 입단식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5일 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4-H 신입회원 입단식’을 열었다.

입단식은 신입회원 환영행사, 최종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환영인사, 4-H 노래제창, 우수회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11개 학교에서 학생 80명이 입단했다.

4-H 기본이념, 서약, 생활원예 등 과제 교육과 체험 실습도 진행됐다.

미국에서 시작된 4H회는 농업구조·농촌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적인 청소년 민간 단체다. 해방 이후 한국에 도입돼 농촌뿐 아니라 도시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자연 친화적이고 실천적인 학습을 지향하는 청소년 모임으로 활동 청소년들은 농심(農心)을 키우고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을 주도한다.

4-H는 Head(명석한 머리), Heart(충성스러운 마음), Hands(부지런한 손), Health(건강한 몸) 등 네 가지 이념(4-H)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지(智)·덕(德)·노(勞)·체(體)로 번역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관련 과제 활동 등 수원시 4-H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11개 학교에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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