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사업 체험 모습.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성장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사업은 다문화 자녀의 정체성 회복, 사회성과 리더십 개발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다문화가족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속초문화원과 연계해 진행하며 실향민 문화촌 해설을 비롯해 속초사자 만들기, 짚공예체험, 도문농요 공연관람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가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최종구 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발달과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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