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5일 전남본부 중회의실에서 농협RPC광주·전남운영협의회(협의회장 김경채) 조합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와 쌀 수급안정 및 쌀 적정생산 대책 총력추진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협의회 사업결산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하고,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신임 협의회장에는 김경채 조합장(해남 황산농협), 부회장은 이동현 조합장(나주 동강농협), 감사는 조성문 조합장(고흥 흥양농협)이 선임됐다.

또 협의회는 지난 해 전남농협 RPC 결산분석, 2월말 현재 쌀 수급동향 및 KREI 쌀 관측정보, 2023년 양곡 주요중점 추진사업, 2022년 양곡 소비량 조사결과, 2023년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 등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결의대회는 쌀 가격의 약보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022년산 쌀 수급의 불안정 해소와 안정적인 공급체계 마련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채 신임 협의회장은 “코로나 종식을 눈앞에 둔 지금이 쌀 소비 확대를 추진할 최적의 시기이다”며“광주전남RPC운영협의회가 광주․전남 쌀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탁 본부장은“농협RPC광주․전남운영협의회는 지난 해 발생한 쌀 수급 불안정에 따른 추가적인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큰 역량을 보여줬다”며“전남농협은 쌀 적정생산 대책을 적극 추진해 전남 쌀의 수급안정과 가격 지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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