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 대표 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 기간 중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은 영암군 자원봉사자들의 분주한 손길이 조명받고 있다.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군서면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새마을회,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이 동참한 자원봉사단은 축제기간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행사 안내, 프로그램 운영,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인 ‘꽃길 따라 플로깅 역사투어 왕인산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바로온’ 봉사를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봉사는 나를 희생하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나도 에너지를 얻는 것이다.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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