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5일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교육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농산물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농산물 직접판매 기술지원교육’과 ‘농업인 라이브 커머스 판매자 육성 교육’을 진행한다. 5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농산물 직접판매 기술지원교육은 지역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직거래반 ▲쇼핑몰반 ▲활성화반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채널 기획, 게시글 작성, 사진촬영 실습, 고객 소통 및 관리법, 온라인 스토어 기획, 상세페이지 작성, 디자인 플랫폼 활용, 광고 전략 등을 배울수 있다.

또 농업인 라이브 커머스 판매자 육성교육은 1인 방송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려는 지역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개설, 방송 리허설, 방송 세팅, 고객 응대법, 방송 실전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필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제 판매로 이어져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변화된 소비행태에 맞춰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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