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이미지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 역사박물관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지난해 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대면행사로 개최되며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창작 연극·마술쇼·가족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개최일 전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 “지난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화성의 항일애국정신을 기리고자 태극기를 활용한 마술쇼를 개최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역문화의 허브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월요일 정기휴무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 5시) 운영하며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화성 유래를 소개하는 그림자 인형극 ‘꽃뫼 이야기’를 공연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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