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종탁)와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농협광주유통센터(지사장 임정모)에서‘상큼애·오매향과 함께하는 전남 청년농업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일 개최되는 개장식에는 박종탁 본부장 및 박홍재 원장, 청년농업인, 임정모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남 청년농업인이 생산인 농산물 및 가공품 판촉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전남 광역 농산물 브랜드 상큼애 및 오매향의 홍보 및 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상큼애는 전남원예 농산물 브랜드로 딸기, 방울토마토, 무화과, 배 등 과일 및 채소 7종이 포함돼 있다.
오매향은 전남 아열대 과일 브랜드로 애플망고, 바나나, 비파, 체리를 포함해 총 4종이다.
현재 농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현상이 심각하다.
이에따라 전남농협은 농산물 판매사업을 통해 광역 농산물 브랜드를 육성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농협 및 전남농업기술원이 추천한 12농가가 이번 특판전에 참여해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비파 등 농산물 및 가공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미래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농 육성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때 ”라며 “전남농협은 청년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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