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신세계 센텀시티의 정기세일을 앞두고 고객들이 이미 가격인하를 시작한 3층 라코스테 매장을 찾아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가 여름을 맞아 한달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세일은 오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연중 최대 상품물량으로 진행되며, 이미 세일이나 시즌오프 등 가격인하를 실시하고 있는 해외브랜드, 트레디셔널 장르 외 잡화 여성 남성 영캐주얼 스포츠 아동 생활 등 400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미스지 김연주 레노마 푸마 휠라 뽕쁘앙 키친아트 풍년 등을 30%, 헤리메이슨 최연옥 울티모 손정완 샤틴 지이크 셔츠편집매장 J린드버그 행남자기 등을 20%, 사바띠에 지고트 T.I포맨 쇼콜라 휘슬러 등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정특가 ‘바겐 토픽’ 상품도 기획해 나이키 골프모자 1만 9000원 밸리걸 원피스 1만 5000원 쇼콜라 민소매 티셔츠 8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세일 첫 주에는 대형행사도 마련했다.

우선 30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제일모직 그룹대전을 실시해 갤럭시 니나리치 엠비오 등 제일모직 전 브랜드의 자켓 티셔츠 원피스 등을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어 7월 4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네파 블랙야크 3대 특집전을 열고, 여름철 의류 샌들 아쿠아슈즈 등 시즌에 맞는 유명 브랜드들의 아웃도어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안용준 신세계 센텀시티 홍보팀장은 “도심 속 쇼핑리조트를 지향하는 센텀시티점 여름세일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객이 찾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여름 상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알뜰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텀시티는 이번 정기세일을 위해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음달 14일까지 신세계 카드로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부산조선호텔숙박권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이용권으로 구성된 ‘센텀패키지’, 부산 해운대나 서울 63시티 아쿠아리움 이용권, CGV 영화이용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세일기간 주말마다 15만원 이상 구매시 레오나르도, 구찌니의 컬러풀 텀블러 아쿠아볼 수저통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