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7일 10시 청소년수련관 남측 낙동강 둔치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시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갖는다.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7일 10시 청소년수련관 남측 낙동강 둔치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시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갖는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매년 실시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다.

올해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관상수, 유실수, 경제수 등 우량 나무를 선정해 안동시와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산림조합,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지회 안동시협의회가 함께 27종 2만9000여본을 1인당 5본 이내로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리고,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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