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5월 2일까지 수원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이다.

과세 대상은 2022년 12월 결산 법인의 ▲사업연도 소득 ▲토지 등 양도소득 ▲미환류 소득(기업이 벌어들인 소득을 임금·배당·투자 등으로 지출하지 않고 가진 것) ▲청산소득 등이다.

사업장 소재지 구청 세무과나 위택스에서 신고·납부할 수 있다.

사업장이 2개 이상인 법인은 각 사업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해야 한다. 수출 중소기업은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고·납부 마감일에 민원이 집중돼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마감일 전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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