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권재 오산시장(앞 줄 오른쪽 일곱번째)과 참석자들이 야간 합동순찰 활동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가 30일 오산시 궐동 일대에서 봄맞이 야간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순찰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박현명 오산시푸른봉사회장, 신장동 자율방범순찰대장을 비롯한 궐동 지구대 소속원 6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도왔다.

박현명 오산시푸른봉사회 회장은 “이번 순찰 활동이 취약지역의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오산시 환경 정화와 급식 봉사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의 협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늦은 시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산시가 안전해질 수 있도록 시와 자원봉사센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2023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을 선포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의 안전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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