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포스터.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4월 3일부터 경기부동산포털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해 훼손·망실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 신고를 받는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가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 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훼손·망실된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해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알려준다.

현재 시는 ▲도로명판 3414개 ▲건물번호판 1만26개 ▲사물주소판 446개 ▲국가지점번호판 24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 사전 방지 및 도시 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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